[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집중 호우로 농막에서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0일 오전 5시 27분쯤 영동군 심천면에서 "농막 컨테이너에 사람이 갇혔다"는 동네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 수색현장.[사진 = 영동소방서] 2024.07.10 baek3413@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불어난 물로 산길로 우회해 현장에 도착했지만 컨테이너는 불어난 물에 휘쓸려 부숴진 상태였고 이 곳에 거주하던 A씨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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