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마지막 카드' 건넨 정부...전공의 복귀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행정처분 중단부터 수차례 양보
법·원칙 깨고 예외적용…형평성 논란도
비판 예상했지만 감내...복귀 유도 우선
전공의도 복귀하고 의료계 정상화해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행정처분을 철회하기로 했다.

특히 '수련 특례'를 적용해 1년 이내 같은 과목, 같은 연차로 복귀할 수 없는 원칙을 깨고 같은 과목, 같은 연차 지원도 허용했다. 정부가 전공의에 '마지막 카드'를 건넨 만큼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도 복귀에 대한 결심을 해야 할 때다.

신도경 경제부 기자

정부는 지난 2월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일탈한 전공의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2000년 의약분업 이후 네번째 의사집단행동이 반복되면서 국민을 볼모로 잡는 악습을 꺾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러나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행정처분 '중단', 수련 기간 단축에 이어 끝내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철회'까지 받아들였다.

정부의 결정은 국민 안전을 내세워 주장을 관철하려는 행위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 특히 현행 전공의 임용시험 지침까지 바꿔 수련 특례를 적용하는 정책은 또 다른 선례를 남기게 된다.

같은 전공의의 비판을 감수하면서 의료 현장을 지킨 전공의에 대한 형평성도 어긋난다. 그러나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예상된 비판을 감내하더라도 의료 공백 해소와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단 입장이다.

복지부는 정부가 개인에 미치는 영향도 고심했다. 사직 처리된 전공의가 하반기 수련에 재응시하지 않을 경우 여성과 군필자는 일반의로 개원해야 한다. 군 미필자는 내년 2월 입영하게 된다. 입영 후 수련에 재응시할 수 있지만 기간이 오래 걸려 결국 전문의 자격 취득은 어렵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복지부 공무원의 신분을 떠나 전공의가 수련의로 보낸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해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모의 마음으로 진심을 호소한다는 속마음도 내비쳤다.

정부가 국민과 전공의 인생을 고심한 만큼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도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요구된다. 정해진 답인 '의대 증원 철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이다. 정부는 불가능한 의대 증원 철회를 빼고 마지막 카드를 전공의에 건넸다.

이제 전공의가 응답할 차례다. 복귀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정부에 목소리를 내면 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의료 현장의 선배, 어른으로의 책임을 다해 대응적인 결정을 하기 바란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