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2년 성과 공유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11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시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를 비롯해 철도문화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 10여 명과 함께 민선 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 11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시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와 철도문화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 10여 명과 함께 민선 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7.12 |
이번 만남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진주시 공식밴드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민들과 마주한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현재 진주시 곳곳에 공원과 분수대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너무 잘 이용하고 있고, 매달 문화 행사가 열려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 타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다양한 연령, 직업군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맨발길 조성, 방학 중 무상급식 등 진주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하며 데이트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진주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1위, 경남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2023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지방자치복지대상 수상 등 자랑스러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