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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리츠 불황? DLR 데이터센터 폭풍 성장에 주가 날개 - ①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15:11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15:13

뉴욕증시 유일한 데이터센터 리츠
주가 2년 6개월래 최고치
1분기 실적 '합격점'

이 기사는 7월 4일 오후 4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뉴욕증시에 상장된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가운데 유일하게 데이터센터에 집중 투자하는 디지털 리얼티 트러스트(DLR)가 2년 6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2022년 3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과격한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리츠 업계가 홍역을 치르는 상황과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가격 하락과 디폴트 상승까지 악화 일로로 치닫는 실정이지만 인공지능(AI)이 불 붙인 데이터센터 수요 상승에 디지털 리얼티가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7월3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리얼티는 장 초반 154.06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반납하고 0.78% 하락한 151.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업체의 주가는 최근 장중 기준 154.18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52주 최고치인 동시에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04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업체는 5개 대륙, 25개 국가 및 50여개 대도시에 진출했고 2023년 6월 말 기준 총 300여개 부동산 자산을 보유 중이다.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부동산 자산이 126건인데 모두 재생 에너지를 사용 요건을 충족시키고, 특히 미국과 유럽의 시설은 100% 재생 에너지로 가동한다.

데이터센터 장비 [사진=블룸버그]

업체는 미국 텍사스와 일리노이, 노스 캐롤라이나, 오리건, 애리조나, 버지니아에서 1GW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리얼티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180만 메트릭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이는 미국의 36만1800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에 맞먹는 수치다.

이 밖에 업체는 케냐와 그리스, 스위스, 한국에서도 1.8MW의 태양광 패널을 구축하는 등 해외에서도 재생 에너지 확보에 활발한 움직임이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디지털 리얼티의 데이터센터 [사진=업체 제공]

빅테크부터 중소 업체들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 가동을 위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디지털 리얼티의 반사이익은 분기 실적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났다.

데이터센터 이외에도 업체는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포함해 IT 업계의 핵심 시설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직격탄을 피해갔다.

2024년 1분기 디지털 리얼티의 주당 사업운영수익(FFO)은 1.41달러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동기 1.60달러에서 감소한 결과다.

다만, 근원 사업운영수익(Core FFO)은 주당 1.6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66달러와 월가의 예상치인 1.63달러를 웃돌았다.

리츠 업계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통하는 사업운영수익(FFO)은 당기순이익에서 감가상각비를 더하고 부동산 매각 차익을 뺀 금액을 의미한다.

법인세를 면제 받는 조건으로 과세 대상 이익의 90% 이상 배당해야 하는 리츠 업체의 본원적인 실적을 파악하는 데는 일반 기업에서 공시하는 순이익보다 비용 처리한 감가상각비를 환입시키는 한편 부동산 매각 차익(혹은 손실)을 포함한 일회성 이익(혹은 비용)을 덜어낸 사업운영수익(FFO)이 보다 유용한 지표로 사용된다.

1분기 보통주 투자자들에게 가용할 수 있는 순이익은 2억7100만달러, 주당 0.82달러로 전분기 0.08달러와 전년 동기 0.20달러에서 대폭 늘어났다.

같은 기간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비용 차감 전 이익)은 7억1100만달러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와 6%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동안 디지털 리얼티가 체결한 신규 리스 계약은 연율 기준 2억5200만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는 2024년 2분기 실적을 오는 7월25일 뉴욕증시 거래 마감 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디지털 리얼티의 외형 확산과 기술 혁신은 날로 속도를 올리는 모양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유럽의 8개 데이터센터를 이퀴닉스로부터 인수했다.

업체는 런던의 4개 텔레시티 데이터센터를 총 8억7400만달러에 매입하기로 했고, 이 밖에 암스테르담의 데이터센터 두 곳과 프랑크푸르트 및 런던 이퀴닉스 데이터센터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2024년 4월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DA)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디지털 리얼티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AI 슈퍼컴퓨터를 가동하기로 하는 등 빅테크와 굵직한 비즈니스가 이어지고 있다.

이머징마켓에서도 업체는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디지털 리얼티와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조인트벤처인 BAM 디지털 리얼티가 뭄바이에 2.15에이커 규모의 땅을 매입하고 데이터센터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

업체는 뭄바이의 데이터센터 신축에 최대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가 2027년까지 세계 3위 경제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해외 투자 자금이 밀물을 이루고 있다.

앞서 디지털 리얼티는 인도 타밀나두주의 첸나이에 1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출범시켰고, 인도 현지 데이터센터 산업의 표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IT 업계 전문가들은 인도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2025년 말까지 최대 1400MW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뭄바이가 국내외 IT 연결 허브라는 점에서 이번 디지털 리얼티의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업체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서울 소재 디지털 리얼티의 데이터센터에 인공지능(AI) 실험실을 출범시켰다.

이 밖에 디지털 리얼티는 2024년 3월 일본의 미쓰비시와 데이터센터 개발 조인트벤처를 출범시켰다.

미쓰비시가 2억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 지분 65%를 확보하고, 디지털 리얼티가 35%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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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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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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