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 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유치원 간호사 4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이 원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다양한 식물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 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유치원 간호사 4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7.12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연수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지훈 교수가 유치원 원아들을 위한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해 유익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응급처치와 관련한 유치원 간호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아울러 유치원 간호사들이 국립세종수목원 내 온실 정원에서 유아 건강관리, 건강 서비스 증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 "유치원 원아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유치원 간호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로 잠시나마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간호사들 유아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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