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까지 10% 할인 판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이 자체 개발한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 '슬립 스트림(Sleep Stream)'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슬립 스트림은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주인공 '레일라(Layla)'가 악몽 속 괴생물체들을 물리치는 내용의 탑다운(Top-down) 시점 게임이다. 로그라이크 장르의 요소를 차용해 다양한 난이도의 스테이지와 무작위성을 활용했다.
이 게임의 특징은 10개 슬롯 안에서 이뤄지는 장비 조합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레일라와 다양한 페르소나에 맞는 시너지를 조합하고 장비를 강화해야 한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15종의 캐릭터가 포함됐으며, 각 캐릭터는 고유한 스킬과 능력치, 특화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넵튠] |
무기와 방어구에는 고유한 시너지가 부여돼 있어 조합된 시너지의 수가 많을수록 더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기에는 고유 스킬이 장착돼 있고, 방어구는 시너지 조합을 위한 핵심 장비로 활용된다.
이용석 넵튠 PD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캐주얼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스토브 선 출시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피드백을 토대로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슬립 스트림의 스팀 출시 가격은 5600원이며, 이달 22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슬립 스트림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