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첫 여성 통일부 차관에 오른 김수경 신임 차관은 언론인 출신의 북한・통일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실로 발탁돼 통일비서관을 지냈고,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일해왔다.
[서울=뉴스핌] 김수경 신임 통일부 차관 |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한신대 교수로 일하며 북한 인권 문제 등을 연구해 윤석열 대통령이 관심갖는 탈북자 문제와 북한 민주화 등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통령실은 "누구보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및 탈북민 연구에 주력해 온 학계 전문가이면서 통일비서관으로서 정책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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