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운전자 과실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간담회에서 수사 진행 상황 관련해 "지난 11일 국과수 통보를 받아 분석을 마무리했다"며 "전반적으로 실체적인 진실에 근접했다고 보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시청역 역주행 사고현장 모습. 2024.07.15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