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44억 원 투입...주민 교육·문화·돌봄 책임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혁신도시 주민의 교육, 문화, 돌봄을 책임질 복합혁신센터가 16일 개관한다.
진천군은 이날 오후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에서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복합혁신센터 조감도.[사진=뉴스핌DB] |
개관식에는 김명규 충북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이전공공기관장 등 내·외빈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약 5년간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7447㎡ 규모다.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전시실 등을 갖췄다.
19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지하 주차장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복합혁신센터는 충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의 교육·문화·돌봄 수요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