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은 편의점 CU와 함께 달콤한 고구마 말랭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CU의 PB브랜드인 '헤이루'를 통해 전국 1만8000여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 고구마 말랭이 '득템'은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오븐에 굽고 가공하여 쫀득한 식감, 군고구마 향,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고창 고구마 가공식품 득템[사진=고창군]2024.07.17 gojongwin@newspim.com |
고구마 말랭이 '득템'은 소비기한이 짧아 장기보관이 어려웠던 기존 고구마 말랭이 제품과는 달리 레토르트 살균, 질소충전 등 공정을 진행했다. 이에 고구마의 색감과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CU와 전북특별자치도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고창 농식품이 유통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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