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도 명예 도지사로 연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충북 배터리 분야와 바이오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사진=뉴스핌DB]] |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 이날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신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대한민국 화학기업 첫 글로벌 톱 10(2021년 7위) 진입에 이어 지난 5월에는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현대차, 삼성에 이어 LG화학을 3위로 이끄는 등 국내외에서 경영 성과를 냈다.
그는 "G화학은 충북의 대표기업이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적 투자와 고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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