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공항 국제노선이 늘어 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자제와 베트남 푸꾸옥 노선 취항식을 갖는다.
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 |
이 행사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B737-8 항공기로 운항된다.
장자제 노선은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하며, 푸꾸옥 노선은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장자제 노선은 기존 외항사 외에 처음으로 국적사 이스타항공이 취항해 여행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푸꾸옥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취항하는 노선으로 충청권 주민들의 여름 휴가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에서 국제 노선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다양한 중국 노선 취항을 검토 중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스타항공의 노선 확대에 감사드린다"며 "도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