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서울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영·유아학교(가칭) 시범운영'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유치원 3곳, 어린이집 3곳 이상을 선정하고, 시범운영 기관에 총 6억원 이내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선정 기관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충분한 운영시간 및 운영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서울시 관내 유치원은 공문으로, 어린이집은 이메일로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8월 중 이뤄진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영·유아학교 시범운영으로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통합기관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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