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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무더위' 바다보다 계곡...산소카페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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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동시에 만끽...가족여행지 '으뜸'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최근 여행은 가족·친구 등 그룹 중심 트렌드가 대세다.

여기에 여행지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가성비가 선택의 으뜸 항목이다.

주왕산과 얼음골,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산소카페 도시' 청송군이 '느낌과 쉼'이 있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 국립공원 주왕산 

청송 주왕산은 우리나라 12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눈을 사로잡아 발길을 당기는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는 절경이 압권이다.

잘 가꾸어진 탐방로를 따라 주왕산을 오르면 기암, 연화봉,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만들어 낸 용추, 절구, 용연폭포 등 풍광을 만난다.

우리나라 3대 암산에 꼽히기도 하지만 탐방로는 유모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다.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지만 여름철에는 다소 한적한 길을 거닐 수 있다. 걸음마다 힐링이 솟는다.

청송의 피서여행 명소 얼음골.[사진=청송군] 2024.07.19 nulcheon@newspim.com

◇ '등골 오싹' 얼음골

청송 주왕산에서 인근인 영덕군 옥계계곡을 향하다 보면 얼음골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얼음골 계곡 주변은 한여름의 외부온도가 32°C가 넘으면 얼음이 얼고, 계곡 물은 얼음같이 차다.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를 보며 얼음골 생수를 들이키면 더 이상 부러울 것 없는 피서가 된다.

세계지질공원인 청송군 신성계곡의 백석탄.[사진=청송군]2024.07.19 nulcheon@newspim.com

◇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신성계곡

신성계곡은 시리도록 맑은 물과 빽빽한 소나무 숲을 품고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계곡 전체가 청송 8경 중 1경으로 지정된 곳이다. 아름답다.

이곳은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방호정 감입곡류천, 백석탄 포트홀 등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를 4개소를 품고 있는 지구 환경 학습 장소이기도 하다.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2003년 태풍 매미에 의해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약 400개의 공룡발자국을 사람들에게 선사했다.

공룡 모형이 설치되어 있는 소공원은 학습장과 함께 포토존으로 이름높다.

세계지질공원인 청송군 신성계곡 방호정.[사진=청송군]2024.07.19 nulcheon@newspim.com

방호정 감입곡류천은 아름다운 하천, 퇴적암 절벽, 도지정 민속문화재 '방호정'이 어우러진 명소이다.

방호정은 조선시대 선비 방호 조준도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며 생모인 안동 권씨의 묘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세운 정자이다.

안덕면 고와리 계곡에 있는 백석탄 포트홀은 알프스산맥의 미니 암봉을 닮은 바위 군(群)으로 백석사이로 흐르는 옥수는 선계가 아닌가 착각하게 한다.

조선후기 4대 지방요로 손꼽히던 경북 청송백자 전시체험장.[사진=청송군]2024.07.19 nulcheon@newspim.com

◇ 청송백자 전시체험장·남관생활문화센터·야송미술관

청송백자는 조선후기 4대 지방요로 분류될 만큼 명성이 높았던 생활 자기이다.

이곳에서는 전통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청송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청송백자를 활용한 다양한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추상미술계의 거목인 남관화백의 생활문화센터.[사진=청송군]2024.07.19 nulcheon@newspim.com

부남면에 소재한 남관문화센터는 우리나라 추상미술계의 거장 남관 화백을 기리기위해 조성한 문화 예술공간이다.

이달 16일부터 9월 1일까지 202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동 협력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홀에서 '헤어짐의 단상, 그리고 새로운 만남'의 주제로 특별 전시가 개최된다.

진보면에 소재한 야송미술관은 청송 출신 동양화가 야송 이원좌 선생의 작품 3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별도의 건물로 조성된 청량대운도 전시관에는 동양화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작품인 한국화의 걸작 '청량대운도'를 전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약수탕 백숙요리의 대명사 청송 신촌약수탕 닭백숙.[사진=청송군]2024.07.19 nulcheon@newspim.com

◇ 약수탕 백숙의 대명사 달기·신촌 약수탕

달기약수탕은 약 130년 전 수로공사를 하던 중 발견됐다.

톡톡 쏘는 맛을 내는 탄산을 비롯 다양한 물질들이 녹아 있어 예로부터 위장병과 같은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신촌약수탕은 달기약수탕과 같은 성분의 약수가 솟아나는 곳으로 약수로 만든 닭백숙, 닭불고기, 닭날개 요리가 유명하다. 지친 여름철 몸의 기운을 돋우어 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매년 찾아오는 곳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대표 관광지 청송군에서 깨끗하고 맑은 청송의 매력을 경험하고 가족, 연인과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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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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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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