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음성 1)은 22일, 청주·충주의료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청주·충주의료원이 2023년 각각 약 154억 원, 112억 원의 적자를 겪고 있다"며 "이는 경영부실이 아닌 코로나 대응으로 발생한 '공익적 적자'"라고 강조했다.
이상정 충북도의원. [사진 = 충북도의회] 2024.07.22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정부가 코로나 전담병원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으나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 차원의 보상 강력 요청, 충북도의 보상 책임, 회복기지원금 융자 대출 원금과 이자 납부 취소, 의료원 운영 지원 근거 조례 개정 등을 제안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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