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도심 쓰레기 수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지난 21일 자카르타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그린 런(Green Ru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런'은 도심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Gelora Bung Karno Stadium) 주변에서 운영됐다. 이 지역은 대형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많은 인파가 몰려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요구되는 곳이다.
[사진= KT&G] |
이번 봉사활동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 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기장 주변 총 7.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