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나는야 멋진 청소년 가드너', '수수 자연 미술 수업', '풀짚 잠자리 목걸이 만들기', '압화공예'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수목원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수원시] |
'나는야 멋진 청소년 가드너'는 정원사가 하는 일과 식물의 번식 방법, 가드닝 교육 등을 하는 청소년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영흥수목원 가든교육장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회당 15명을 모집한다.
'수수 자연 미술 수업'은 자연물들을 이용해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흥수목원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8월 3일~10월 5일 매주 토요일 총 10회 열린다.
회차별로 초등학생 15명을 모집한다.
일월수목원에서 열리는 '풀짚 잠자리 목걸이 만들기'는 풀짚의 역사와 활용 방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풀짚을 이용해 곤충 목걸이를 만든다. 8월 10일~31일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압화공예'는 식물의 잎, 꽃 등을 누른 소재를 이용해 공예체험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일월수목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8월 3~17일 매주 토요일 총 3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12명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5000원)가 있다.
각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된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수원수목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