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은행 고객 대상 알뜰폰 '쏙뱅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전북은행 전용 알뜰폰 요금제 제공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걱정 없이 무제한 용량으로 쓸 수 있는 '쏙뱅크 안심 요금제' 6종(월 9900원부터)과 실속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쏙뱅크 알뜰 요금제' 5종(월 3300원부터)이며, 알뜰폰 요금제 확인 및 가입은 전북은행 모바일 뱅킹 쏙뱅크와 프리티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북은행은 '쏙뱅크 요금제'를 가입한 전북은행 최초 신규고객 총 1000명에게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프리티는 선착순으로 '쏙뱅크 알뜰폰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기에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해 양사 혜택을 모두 받을 시 최대 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요금제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자동 응모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가족통신비 절약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혜택을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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