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에 직무 교육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은 자사 객실훈련센터에서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탐라는 꿈'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객실승무원 직무 소개, 기내 서비스 실습,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도 발급했다.
제주항공이 교육기부 프로그램 '탐라의 꿈'을 진행했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은 2022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 기부사업에 참여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80여명의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