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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9년 연속 1위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7월25일 09:22

최종수정 : 2024년07월25일 09:22

고객 접점 부문서 '최고의 서비스 은행' 9년 연속 입증
디지털 고객 접점 부문서도 업계 최고 수준 인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 접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국내 8개 산업, 26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파일럿 실시된 '디지털 고객접점' 부문에서도 하나은행은 은행 업권 중 1위 은행에 선정되며 손님 친화적 디지털 금융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된 가운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25 jane94@newspim.com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 제도다.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40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특히 고객에 대한 공감표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대기 양해, 고객 맞이 및 배웅 항목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직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손님 First Academy' 교육 실시 ▲상품과 서비스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쳐 고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연령별 고객 패널 운영 강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디지털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보호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 개발 ▲시니어 특화 영업점의 고령화 손님 대상 ATM 현장실습 ▲고령층 손님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방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객 만족 및 소비자 보호를 실천한 우수 영업점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증하는 명가와 명인 제도 운영을 통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실천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승열 은행장은 "손님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9년 연속 이어가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하나뿐인 손님의 편이 되어 더욱 진심으로 다가가 더 나은 금융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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