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봉숭아' 티셔츠 착용...주민 관심·참여 유도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지역축제 홍보를 위해 매주 금요일 특별한 변신에 나선다.
이들은 내달 10일 대소원면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봉숭아꽃잔치' 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매주 금요일 '리얼 봉숭아'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봉숭아 티셔츠 입고 근무하는 충주대소원면 공무원들.[사진 = 충주시] 2024.07.25 baek3413@newspim.com |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봉숭아꽃잔치는 대소원면의 대표적인 축제다.
공무원들은 분홍색 봉숭아 티셔츠를 입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을 맞으며 자연스럽게 축제에 대한 대화를 나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홍보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봉숭아둥이 개막 퍼포먼스, 봉숭아학당 Season2, 봉숭아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봉숭아티 입기 운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봉숭아꽃잔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축제기간 많은 분들이 방문해 봉숭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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