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저출생 극복 지원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아동돌봄환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초록우산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돌봄환경 지원사업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과제 위기 극복을 위한 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사업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수도권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해당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김인 중앙회장(오른쪽)이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에게 아동돌봄환경 지원사업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새마을금고 제공2024.07.25 kboyu@newspim.com |
또한 중앙회에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면, 각 지역아동센터와 1대 1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금융교육과 교육기자재와 간식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2024년 용띠 출생자(2023년 12월 출생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연 최고금리 12%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지난 4월 출시하기도 했다. 5만명 한정 판매되는 상품으로 현재 가입자 2만 3000명을 넘어섰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저출생 현상을 심화시키는 돌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