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25일 오전 중앙선관위, 인천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감사원이 수사를 의뢰한 선관위 채용비리 사건 수사 중 압수수색 필요성이 확인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2013년 이후 시행된 선관위 경력직 채용 과정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 뒤, 지난 4월 대검찰청에 중앙 및 8개 시도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