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주요 정책 추진에 필요한 지식 함양과 관련 인사이트 확장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 대상 정책아카데미 특강이 열렸다.

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분야 정책아카데미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산업경제와 문화정책 분야 등 분야별 정책아카데미 특강을도 잇따라 개최한다.

이날 특강은 '창업자금 23만원'의 저자이자 창업·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시 정책자문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지현 창업경영전략연구소 ATHENA 대표가 '청년의 상상을 현실로, 남양주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전 대표는 청년들이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많은 고민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건강한 도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하고 행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최우선 정책으로 꼽으며, 네덜란드 혁신도시 사례를 통해 청년세대 성장 지원이 지역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꿈꾸고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과 남양주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공직자들의 반짝이는 정책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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