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베트남 증시가 상승했다.
-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미중 정상회담이 시장 심리를 뒷받침했다.
- VN지수 1.43% 오른 1925.46, 대형주 중심 거래 활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5.07(+0.45, +0.1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4일 베트남 증시는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시장 심리를 뒷받침했다.
호찌민 VN지수는 1.43% 오른 1925.46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18% 상승한 255.0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정상회담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 시간) 백악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성공적인 회담을 가졌고, 경제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양측은 중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접근 확대와 미국 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 확대를 포함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이어지는 동안 중국은 베트남 등을 통한 우회 수출로 미국의 제재에 대응해 왔다. 집권 2기의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내세워 우회 수출 차단 의지를 드러내면서 베트남의 부담이 커졌던 상황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긴장이 완화할 경우 베트남 수출에도 긍정적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이 15거래일 연속 지속한 순매도를 끊고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 눈길을 끈다. 시장 전체 유동성이 23조 5000억 동(약 1조 3348억 원)으로 전날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들은 2140억 동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베트남 플러스는 분석가들을 인용, "VN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외국 자본의 유입이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다만 유동성 측면에서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지수가 급등한 뒤 새로운 저항선에 접근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장 흐름은 대형주, 특히 빈그룹 계열 종목과 은행주, 기술주가 주도했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와 VRE(Vincom Retail JSC)가 각각 3.98%, 3.48% 올랐고, VHM(Vinhomes)도 2.95% 상승했다.
PLX(VietNam National Petroleum Group), PVT(PetroVietnam Transportation Corporation), PVP(Pacific Petroleum Transportation Joint Stock Company), PVS(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PVD(PetroVietnam Drilling & Well Services Corporation) 등 에너지주는 하락했다. 최근 상승 뒤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