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한국서 개발된 '원조 한류 IP' 게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배우 유재명이 모바일 게임 '미르의 전설 2: 기연'의 홍보 모델로 나선다고 위메이드커넥트가 31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 2: 기연'은 지난 2001년 위메이드가 개발·출시한 '미르의 전설 2'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역할 수행 게임(Role-Playing Game, RPG)이다. 원작 출시 이후 23년 만에 한국 게임사가 개발한 작품으로, 국내 사전 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재명은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다. 최근 '삼식이 삼촌'에 이어 '노 웨이 아웃' 방영과 영화 '행복의 나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위메이드커넥트] |
여정기 위메이드커넥트 팀장은 "'미르의 전설 2: 기연'은 원작의 추억과 즐거움을 현재의 한국 기술과 데이터로 재편한 작품"이라며 "유재명 배우의 매력이 원작사 위메이드와 전기 IP로부터 23년 만에 바통을 이어받은 신작의 정통성을 게임 팬들께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명의 홍보 활동은 오늘부터 유튜브와 TV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