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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 '가문의 영광'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10:47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10:47

마포구 75세 이상 어르신 효도밥상 알리는 새 얼굴로 위촉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배우 정준호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를 대표하는 어르신 복지사업 '주민참여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효도밥상'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양질의 점심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구민의 만족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런 효도밥상의 새 얼굴이 된 정준호는 MBC 공채 24기로 데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마포구는 지난 30일 박강수 구청장,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도밥상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정준호 씨를 맞이했다.

30일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준호 씨가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씨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포구 제공]

위촉식에서 정준호 씨는 "각박한 세상에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심으로 누구나 걱정 없는 노년을 만들어 가는 효도밥상 사업은 전국을 넘어 세계가 본받아야 할 정책"이라며 "이러한 효도밥상의 홍보대사를 제안해주셔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포구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박강수 구청장님과 함께 앞으로 효도밥상이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위촉식에 참석한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 씨는 "톱스타이기 전에 정준호 씨가 평소 부모님과 어르신을 섬기는 모습을 보면 효자중에 효자"라면서 "마포구 '효도밥상' 사업에 가장 걸맞은 홍보대사"라고 말했다.

정준호 씨는 앞으로 효도밥상 홍보영상 제작과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마포구와 '효도밥상'사업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를 수락해주신 정준호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복 지수 1위 마포구 어르신들이 앞으로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효도밥상 홍보대사 정준호 님의 활약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정준호를 포함해 마포구에는 ▲MC 조영구 ▲아나운서 이재용 ▲가수 권인하, 하하, 김흥국 ▲국악인 박애리,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등 현재 총 11명의 홍보대사가 활동 중이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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