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순천시에서 90대 여성 A 씨가 폭염 속 밭일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4일 낮 12시26분쯤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확인해 경찰에 인계했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소방 당국과 경찰은 A 씨가 열사병 증상을 보인 점을 근거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자세한 경위는 추가 조사 중이다.
순천은 지난달 20일부터 폭염 특보가 지속 중이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37도를 기록했으며 구례 38.3도, 담양 37.8도, 광양 37.4도 등 전남 지역 대부분이 35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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