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 첫 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파일럿'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74만 4458명을 기록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 전 마블 '데드풀과 울버린' 등 쟁쟁한 영화들의 경쟁 시장이 될 것이라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파일럿'은 오프닝 첫 날부터 37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개봉 첫 주가 지나자마자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극장에서 함께 경험하는 시원한 웃음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영화 '파일럿'은 개봉 2주차 흥행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조정석 진짜 대단한 배우구나", "사춘기 딸이랑 봤는데 N차 관람하고 싶다네요", "가족끼리 편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마음 편하게 보기도 좋고 웃음 타율도 높아서 한없이 웃을 수 있었다", "가족들끼리 보기에도 좋고, 연인이랑 보기에도 좋은 영화" 등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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