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
앞서 국회는 5일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의원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했다.
대법관은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재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켜야 임명된다.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은 지난 2일 취임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세 후보자 임명으로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 아래 13명의 대법관 재판부를 완성했다. 여성 대법관은 이 대법관과 오경미·신숙희 대법관 등 3명이 됐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7.30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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