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동훈 "금투세 폐지는 민생…박찬대 나와도 공개토론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11:22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11:22

한동훈, 전날 민주당에 금투세 토론회 제안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제안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토론회와 관련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도 토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측은 국민의힘에서는 제가 토론자로 직접 나오고, 민주당에서는 회계사 출신인 당대표 직무대행이 나와서 토론하자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05 leehs@newspim.com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격식이 아니라 민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실용정당"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오시면 더 좋겠지만, 어렵다면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과 공개 토론하겠다"고 했다.

이어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라면서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건강한 여야관계를 이번 민생토론으로 시작하자"고 했다.

한 대표는 전날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해 금투세 관련 토론회를 제안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하지 못한 금투세 토론회를 우리 국민의힘과 같이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