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팀 참가 오프라인 선발전서 우승
오는 10월 태국 개최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는 지난 3일 진행한 온라인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라그나로크 온라인 스타즈) 2024'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이카루스'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결승에서 이카루스는 '달콤한놈들'을 4:1로 제압하며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그라비티는 우승팀 이카루스에 상금 100만원과 함께 태국 ROS 2024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대회 참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준우승팀에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졌으며, 상위 3개 팀 모두에게 ROS 전용 한정 의상 패키지가 제공된다.
[사진=그라비티] |
김성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PM은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대한 유저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10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ROS 2024에서도 글로벌 지역 유저들과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OS 2024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 지역 등 총 7개국 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ROS 2023에는 2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게임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