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검찰에 수배된 남성이 흉기 인질극을 벌이다 도주해 공조요청을 받은 경찰이 쫓고 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4.08.10 |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자장치 부착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 수배가 내려진 A(50대)씨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수배 중이던 A씨는 전날 오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모텔에서 검찰 수사관의 체포 직전 같이 있던 여성을 붙잡고 흉기 인질극을 벌이며 대치하다 인질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도주했다.
같이 있던 여성은 연인 관계로 알려졌다.
검찰의 공조요청을 받은 경찰은 A씨를 추적하고 있지만 행방은 묘연한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공조 요청을 받아 A씨를 추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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