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옥천군은 12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한진섭 재경옥천군향우회장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장에서 200만원을 기부하며 1억원 모금 달성에 힘을 보탰다.
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사진 = 옥천군] 2024.08.12 baek3413@newspim.com |
한 회장은 자동운반기계를 제조하는 세원기계(주)의 대표로,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면서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옥천 출향인들의 모임을 이끌고 있다.
옥천군은 출향인과 명예군민 등의 관심 덕분에 모금 활동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향인인 러블리즈 미주,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 박광용 경인유화 대표 등도 2년 연속 기부에 참여했다.
올해 새로운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이혜진 전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육종민 카이스트 교수도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군의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은 2억 47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꾸준한 홍보를 통해 목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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