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러시아

속보

더보기

러 "쿠르스크 내 마을 탈환"...우크라 "1.5㎞ 진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지 10일째인 15일(현지시간) 양측이 서로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에 잠시 빼앗긴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 내 마을 한 곳을 탈환했다고 밝혔고, 우크라이나군은 계속해서 진격하고 있다고 하는 등 정확한 전황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자국군이 크루스크 지역의 크루페츠 마을을 다시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접경지 수미에서 우크라이나 군용 차량이 달리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한 자국군이 우크라이나군이 여러 방면에서 진군하려던 시도를 막았고 국경 넘어 우크라이나 접경지 수미 지역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을 타격했다고 알렸다.

러 국방부는 "현재까지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서 적군은 병력 2640명, 전차 37대, 보병전투차량 23대, 장갑전투차량 206대, 대공미사일 체계 4기, 다연장 로켓 발사기 3기, 야전포 20문, 전자전 장비 3기 등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체첸공화국 아흐마트 특수부대의 아프티 알라우디노프 사령관은 "국경에서 18㎞ 떨어진 마르티노프카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했다"고 이날 지역 국영 방송에 알렸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은 매일 진격하려고 하고 있지만 점차 고갈되는 전쟁 자원 등으로 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영상에서 수자 지역에 "장악한 지역들 주민 요구를 수용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군 지휘 통제소를 열었다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수자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0㎞ 떨어져 있는 인구 5000명의 작은 지역으로, 유럽행 천연가스 수송로의 계측소가 있는 곳이다.

12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루스크 지역 르고프 외곽의 한 마을에 설치된 러군 참호선. [사진=로이터 뉴스핌]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이 지역을 전부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은 하루 동안 쿠르스크 여러 지점에서 최대 1.5㎞까지 진격했다며, 쿠르스크 작전을 개시한 이래 35㎞ 진입했고 82개 마을과 1150㎢ 영토를 장악했다고 알렸다.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 외 다른 남서부 지역에도 공격이 한창이다. CNN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쿠르스크, 보로네즈, 니즈니 노브고로드, 모스크바 동부 지역 러 군사기지에 무인기(드론) 공격을 단행했다.

AP 통신은 수자에서 북서쪽으로 45㎞ 떨어진 글루시코보 마을에 대피령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연일 드론 공습을 하는 벨고로드 지역에는 연방정부 차원의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상황이 이렇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최소 병력 1000명 단위로 구성된 여러 여단을 남서부 국경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현재 미국 정부가 정확한 러시아군 이동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