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노동력 절감 등 고품질 여주쌀 생산 기술보급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가남읍, 세종대왕면 등 벼농사 시범사업 지역에서 2024년도 벼농사 기술보급 현장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가 가남읍, 세종대왕면 등 벼농사 시범사업 지역에서 2024년도 벼농사 기술보급 현장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여주시]2024.08.16 observer0021@newspim.com |
올해 시범사업은 11개 사업, 115농가, 사업 면적은 217ha로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조성 시범, 벼 디지털 재배기술 활용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보급 시범, 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시범 등을 평가했다.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육묘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드문모 이앙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이다.
벼 디지털 재배기술 활용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보급 시범은 레이저 균평기, GPS 이앙기 및 드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균평기 활용에 대한 필요성과 장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시범사업은 물관리 자재 활용, 완효성비료 사용 및 중간물떼기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를 실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기술보급 시범사업 성과에 대한 현장평가와 더불어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기상상태 및 생육 상황을 수시로 관찰하고 병해충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최고급 여주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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