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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이브이, 상반기 연결 매출 386억...삼기아메리카 매출 반영

기사입력 : 2024년08월16일 13:55

최종수정 : 2024년08월16일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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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고진공 알루미늄 부품기업 삼기이브이는 지난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86억 원, 영업손실은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별 매출을 살펴보면 삼기이브이 본사 매출은 369억 원이며, 연결 법인인 삼기아메리카의 매출은 21억 원으로 기록됐다. 2년간의 공장설립을 준비해 올해 5월부터 매출이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5월과 6월분 매출로 인식된다.

전반적으로 별도손익과 연결손익을 비교해 보면, 연결손익상 감가상각비와 소모품비가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매출인식에 따라 북미법인의 감가상각이 시작되었으며, 생산초기 전형적인 소모품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2개월분의 매출과 6개월분의 고정비 차이가 고스란히 손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기이브이 관계자는 "삼기이브이 본사매출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고, 특히 당사의 제품이 고객사를 통해 장착되는 최종 완성차의 매출성장이 정체됐기 때문에 매출 및 손익구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미법인인 삼기아메리카는 이제 시작하는 신생법인으로 초기투자비용 및 매출대비 인원구조의 비대칭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매월 매출이 발생하고 성장하면서 손익구조는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배터리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면서 삼기이브이가 제작하여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는 엔드플레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엔드플레이트는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부터 셀을 포함한 모듈 내부 부품을 보호하고, 내부로부터는 셀의 팽창을 억제하여 화재나 폭발 위험으로부터 배터리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으로 평가받으면서 지난 8월 12일 주식시장 거래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삼기이브이 연구소 곽동식 소장은 "배터리의 열폭주 원인 가운데 하나인 냉각수 리크(Leak)로 인한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냉각용 인서트 파이프가 적용된 전기차 배터리 모듈 하우징'기술을 국책과제를 통해 기술개발을 완료했고, 배터리 셀 전압 및 내부 온도 변화를 실시간 전달하는 센싱 케이블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 중에 있어, 기존 제품인 엔드 플레이트와 함께 냉각용 인서트 파이프가 적용된 모듈 하우징, 여기에 배터리 셀의 상태를 전달하는 센싱 케이블이 함께 결합되면 전기자동차의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기이브이 로고. [사진=삼기이브이]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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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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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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