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긴급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가 코로나19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감약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마스크를 배부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고위험군인 노인의 경우 코로나19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우려된다. 이에 울산시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마스크를 배부해 재유행이 우려되는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배부는 오는 19일부터 지역 내 노인 복지관, 경로당, 요양시설 등 232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5장까지 총 25만 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도 예방을 할 수 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울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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