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모종 심으며 도시농업의 중요성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열린 '도시민 텃밭농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농부'들과 함께 직접 씨앗을 심으며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에는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남일현 의원 등 시 관계자들과 텃밭농장주로 선정된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17일 이범석(오른쪽)청주시장이 도시민 텃밭농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채소 모종을 심고 있다. [사진 = 청주시]2024.08.17 baek3413@newspim.com |
시는 청주시에 주소를 둔 40가구에 세대당 20㎡의 텃밭 농장을 분양해 11월 말까지 김장 채소를 가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텃밭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범석 시장은 "텃밭 농장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자급자족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힐링과 치유의 새로운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