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BNK부산은행은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축조위)와 함께 '2024년 부산축제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고인범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방성민 부산은행장(오른쪽)이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24년 부산축제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해 후원금 3억7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4.08.19 |
부산은행은 2005년 개최된 제1회 부산불꽃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개별 축제들을 지원해 왔다. 지난 10년간 부산축조위에 후원한 금액은 총 35억2000만원에 달한다.
부산축조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시민의 종 타종행사 등이 있으며, 부산은행은 올해 총 3억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향토금융기업인 부산은행의 지역축제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 대표 축제를 육성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개최될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 내 다양한 축제를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 부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역축제가 더욱 흥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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