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지역 내 우수한 농산물가공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 제품홍보·판매 행사가 막을 연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3일 동안 세미원에서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 제품홍보·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그린파머스는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창업·보육을 지원한 위탁 생산자들의 공동브랜드다.행사는 위탁 생산자들을 포함한 지역 내 우수 농식품 제조 가공업체 10개소 이상이 함께 한다.
가공업체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맛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는 직접 가공 과정을 청취하고 제품을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이는 등 상호 간 신뢰를 쌓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에도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수한 농식품 제조·가공 업체들이 많이 있으며 지역 군민들에게 이러한 우수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식품 가공 제품 홍보 판매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