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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골절 치료 및 예방 비급여 고정용 압박 의료기기 '유미어스액티브'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21일 11:25

최종수정 : 2024년08월21일 11:25

말발굽 형태 패드와 특수 섬유로 골절 예방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유미어스바이오(대표 유창곤)가 고관절 골절 부위를 고정해 치료에 도움을 주고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비급여 고정용 압박 의료기기 '유미어스액티브'를 최근 출시했다.

21일 유미어스바이오 측에 따르면 "비급여 고정용 압박 의료기기 유미어스액티브는 덴마크 타이텍스 사의 제품으로 전 세계 고관절 보호대 시장에서 압도적 1위로 말발굽 형태의 패드와 에어엑스 섬유로 특허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유미어스바이오] 유미어스액티브, 유창곤 대표

또 "특수 섬유로 제작돼 고관절 골절 예방과 욕창 환자나 피부 트러블이 있는 환자가 착용할 수 있는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유미어스바이오는 "주 타깃 진료과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이며, 주 타깃 환자군은 기본적으로 고관절 골절 환자이지만 골다공증 환자 및 치매, 파킨슨, 뇌졸중 등 이동 장애가 있어 낙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환자가 주요 대상"이라고 전했다.

유창곤 대표는 "유미어스액티브의 특허 받은 말발굽 형태의 패드는 낙상 시 충격을 흡수시킬 뿐만 아니라 분산시켜 피부 조직 및 뼈에 단위 면적 당 받는 충격을 최소화한 유일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스위스 소재 연구기관의 EMPA 테스트를 통과한 특수 섬유로 제작, 욕창 및 피부 트러블이 있는 환자가 착용하면 매우 좋다"고 했다.

유 대표는 "이 제품은 동일 제품 중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기로 비급여 적용되며 고관절 골절 환자는 실손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Long-term care 환자 3천 명을 착용 그룹과 미착용 그룹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미국의 멀티센터에서 임상했을 때 착용 그룹의 골절 예방률이 3배 이상 높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고령 환자의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로 인해 국가 의료비 예산의 상당한 금액이 소진되고 있는데 이번 유미어스액티브의 국내 출시로 낙상에 의한 골절 예방 등 국가 의료비 예산에 도움을 주고 고령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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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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