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10년간 임대료 동결"...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선착순 분양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0:00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0:00

인건비 · 원자재 값 인상 여파…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 속 합리적 조건 눈길
계약조건 충족시 선택품목 무상 제공… 수요자 부담 '확' 낮춰
최대 10년간 안정적 주거 가능… 취득세 · 종부세 등 세금 부담 無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보니, 낮은 세금 부담 · 합리적 계약조건 등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 (HUG) 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에 따르면, 올 6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862만원으로, 2023년 6월 (1621만원) 대비 약 14.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세는 수도권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6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2701만원으로, 지난해 동월 (2258만원) 대비 19.62% 가량이나 상승했다. 

최근 분양가 급등은 인건비 및 원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여파로 풀이된다. 대한건설협회의 '2024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 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직종의 일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하반기 (26만5516원) 에 비해 1.99% 올랐고, 전년 동기 (25만5016원) 대비 6.19% 상승한 금액이다. 

원자재비의 상승폭은 더욱 크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021년 톤 당 7만8800원이던 시멘트 가격 (7개 사 평균) 이, 지난해 11만2000원으로 급등해 2년만에 42.1%나 치솟았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전세가도 수요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 가격동향조사' 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82.6) 이후 올 6월 (87.4) 까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는 물론 전세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이 매우 커진 상황" 이라며 "이렇다 보니 합리적인 계약조건을 제공하거나 세금 부담을 덜어주면서 주거안정성을 갖춘 단지는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서 10년간 임대료를 동결해 주거안정성을 갖춘 대형 테라스 하우스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는 현재 입주가 완료됐으며,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희소성 높은 복층구조 대형 테라스로만 구성됐으며, 대형 건설사의 시공 노하우가 반영돼 우수한 상품성이 돋보인다.

 일부 호실에 대해 계약조건 충족시, 6000만원 상당의 확장비 · 주방가전 등 추가 선택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는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 · 종부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확정매매대금으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는 입지적 가치도 뛰어나다. 동탄신도시 내 최중심 입지인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GTX-A · SRT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탄트램 1·2호선 (예정), 분당선 연장 (계획) 등 교통호재의 수혜 역시 기대된다. 

도로환경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것을 비롯, 동탄-경부고속도로 상부를 6개 도로로 연결해 동서로 나뉜 동탄신도시를 하나로 잇는 공사가 진행 중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 경부고속도로 상부에는 동탄 도심과 연계한 대규모 도시공원도 조성된다. 

이러한 호재들이 두루 반영되며, 최근 동탄신도시에서 역대급 청약경쟁률이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동탄역 롯데캐슬' 의 1가구 무순위 청약에 무려 294만 여명이 몰리며, 동탄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올 하반기 들어 매물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고, 거래량과 실거래 호가도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내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올 상반기에도 동탄신도시 내 다수의 단지가 신고가를 기록하며,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는 동탄2신도시 내 유일한 문화특구인 '문화디자인밸리' 에 위치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문화디자인밸리' 에는 화성문화예술의 전당 · 문화상업복합 특화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문화 · 예술 인프라를 지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동탄초 · 이산중 · 이산고 등 각급 학교를 두루 갖춘 것은 물론, 동탄국제고가 가까워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동탄 일반산업단지 · 화성동탄물류단지 · 화성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101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4층, 9개동 총 125가구, 전용 138 ~ 148㎡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138㎡ 66가구 ▲148㎡ 59가구 등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10번지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whits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사진
'10만전자' 바라던 200만 개미들 통곡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6만전자'에 갇힌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바닥을 탐색 중이다.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찍고 다시 다운사이클(침체기)에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실적도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우려에서다. 고금리·고물가로 스마트폰과 개인용컴퓨터(PC)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삼성전자의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책임 경영에 나서고 있지만 반전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스핌DB] ◆6만5000원도 한 때 무너져반도체 다시 미끄럼틀 타나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00원 내린 6만4900원에 거래되며 지난 3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 13만원까지 내다봤던 삼성전자 주가 하락은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반도체 고점론'이 꼽힌다. 특히 삼성전자가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D램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맞물려 스마트폰, PC 교체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1년간 오르던 메모리 D램 가격은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D램 레거시(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 보다 2.38% 내린 2.05달러로 집계됐다. 고정거래가격은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제조사가 구글,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계약할 때의 공급가를 말한다. 대리점 등에서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현물 가격 역시 상승세가 꺾였다. 범용 D램 'DDR4 8Gb 2666'의 현물 가격은 지난 6일 기준 1.971달러로, 연고점인 지난 7월 2달러 대비 1.5% 내렸다. D램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반도체 다운사이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고점을 준비하다(Preparing for a Peak)'라는 반도체 산업 보고서가 대표적이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021년 8월 '반도체 겨울이 온다'는 보고서로 반도체 다운사이클을 예측했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PC 업체들이 지난해 3분기부터 메모리 재고를 축적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신제품 수요가 예상치 보다 낮아 올 하반기에는 메모리 부품 구매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HBM3E 12H D램 [사진=삼성전자] ◆증권가 3Q 실적·목표주가 줄줄이 내려삼성 경영진 자사주 매입, 주가 방어 '안간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란 분석도 삼성전자의 주가를 누르는 원인 중 하나다. KB증권은 올해와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5%, 11% 내린 37조9000억원, 57조7000억원으로 수정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9조7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3조7000억원) 보다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도 10월 아래인 9만5000원으로 내렸다. KB증권은 "D램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B2C 제품(스마트폰, PC) 수요 부진은 하반기에도 크게 회복될 가능성이 낮다"며 "당분간 스마트폰, PC 업체들은 재고 소진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일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방어를 위해 경영진들도 나섰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주를,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일 5000주를 각각 매입했다. 이들이 매입한 자사주만 10억원치가 넘었지만 떨어지는 주가를 막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에서 테스트 중인 고대역폭메모리(HBM) 품질 승인으로 주요 고객을 확보, 모멘텀(상승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4-09-11 12: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