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카이노스메드, 美 신경퇴행성 분야 세계적 리더 발로우 박사 CMO 영입

기사입력 : 2024년08월21일 14:06

최종수정 : 2024년08월21일 14:0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카이노스메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신경퇴행성 분야 세계적인 리더 발로우 박사(Dr. Carrolee Barlow, MD, PhD.)를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글로벌 임상 총괄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전격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발로우 박사는 신경과학자이자 신경퇴행질환 관련 분야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 약물을 개발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신약개발 임상전문가이다. 파킨슨 질환을 포함한 다수의 신경퇴행성 질환 대한 연구, 임상시험 및 환자에게 치료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의 독립적이면서 대표적인 비영리 연구소 PICC(Parkinson's Institute and Clinical Center)의 대표를 역임한 신경퇴행성 분야 글로벌 리더로 꼽힌다. 

파킨슨 연구소(Parkinson Institute)에 합류하기 전, 발로우(Barlow) 박사는 아미쿠스 테라퓨틱스(Amicus Therapeutics)의 CMO로 재직했으며, 브레인셀(BrainCells, Inc.)의 공동 설립자, 최고 과학 책임자 및 CMO였다. 아미쿠스 테라퓨틱스에 재직 당시 파브리병에 대한 신약의 승인을 주도했고, 유사 질환들에 대한 생물학적 약물 프로그램을 환자에게 적용 및 최초의 개념 증명 임상연구를 주도했다. 

뇌졸중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disease modifying 신약개발을 위해 기초 후보물질 선정에서부터 임상4상까지 임상개발의 모든 전주기를 경험했다. ESCAPE Bio에 재직 당시에는 미국 유수의 투자회사들인 Wellington, Rock Springs capital, Orbimed, Novo Holding, J&J Innovation, Novartis Ventures로부터 약 7300만 달러(한화 약 1000억원 수준)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킨 주요 인물이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발로우 박사는 미국 자회사 FAScinate의 자문위원으로써, KM-819 임상 추진시 밸리데이션(validation) 및 미국 파킨슨 임상의 자문에 주요 역할을 해왔다"며 "KM-819의 임상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능성을 확인해 이번 카이노스메드 CMO 영입에 성공했으며 발로우 박사를 중심으로 미국, 한국의 KM-819 임상성공을 위한 삼각편대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 뿐만 아니라 발로우 박사가 보유한 전세계 유수의 네트워크를 통해 KM-819의 가치를 증명하고 투자유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CMO 영입을 통해 MSA(다계통위축증) 국내 임상 재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으로 조만간 중단된 MSA 임상 데이터의 유효성 분석 결과가 나오면 KM-819의 가치가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