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난 차량을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사진=평택소방서] |
24일 평택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49분께 평택 세교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되었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이 난 벤츠 차량은 휘발유 차량으로 소방당국은 30분 만에 불을 끄고 지상으로 차량을 옮겨 재발화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은 차량 엔진룸에서 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