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양국 실질·국제무대 협력 등 논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간 중 럭슨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기시다 후미오(왼쪽 세번째) 일본 총리, 리차드 말스(오른쪽) 호주 부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왼쪽 두번째) 뉴질랜드 총리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정상회동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7.12 photo@newspim.com |
럭슨 총리는 1970년생으로 지난해 11월 제42대 뉴질랜드 총리로 취임했다. 현재 국민당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총선에서 집권여당이였던 노동당을 상대로 48석을 차지하면서 대승을 거두었고 이후 40일 동안의 협상 이후 국민당, 행동당, 제일당이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데 합의하면서 11월 27일 뉴질랜드 총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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