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오후 1시23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27일 오후 1시23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고물상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공장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5명과 소방장비 34대를 동원해 3시간 만인 오후 3시 2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고물상 앞 마당에 적재된 80t 가량의 재활용품에 불이 나 초진 후 잔불 정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