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세정나눔재단은 27일 오전 부산시 금정구 소재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부산시 금정구 소재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정그룹] 2024.08.27 |
이날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과 대학생을 각계에서 추천받아 27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총 3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을 비롯해 백종헌 국회의원, 금정구청 사회복지과 김경희 과장, 금정구노인복지관 조수경 관장, 금정구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새 학기 준비에 앞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장학금은 학비 지원 뿐만 아니라 교육 자원 구입 등 다양한 학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순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세정나눔재단은 단순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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