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8일 수요일은 전국에서 무더운 날씨가 여전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소식도 있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폭염 속 소나기가 쏟아진 24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우산을 준비 못한 시민들이 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2024.08.24 yooksa@newspim.com |
기압골 영향에 따라 강원 영동에 10~60mm, 전라권 5~40mm, 경상 해안 인접 지역 20~80mm, 경상 내륙 지역 5~60mm, 제주도 5~60mm(많은 곳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낮 최고 기온은 29~33도가 예보됐다. 도심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광주 32도 ▲전주 33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4.5m로 일겠다.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영향으로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의 풍랑 특보가 새벽 들어 태풍 특보로 바뀔 가능성이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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