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하마스, 소아마비 백신 접종 위해 일시 전투 중단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09:07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09: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해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일시적으로 인도주의적 정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정전은 WHO가 만 10세 미만의 가자지구 아동 약 64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소아마비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병원에서 검진 받는 팔레스타인 소아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세계보건기구(WHO) 팔레스타인 지구의 릭 피퍼콘 대표는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9월 1일부터 시작되며, 제일 먼저 접종이 이루어지는 가자지구 중부에서 양측은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한국 시각 1일 낮 12시~밤 9시)까지 전투를 중단한다. 이후 남부에서 사흘, 북부에서 사흘간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이스라엘군과 하마스는 총 3차례에 걸쳐 각각 사흘간 전투를 중단한다.

피퍼콘 대표는 중부, 남부, 북부 중 어느 지역에서 접종 일정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나흘까지 정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양측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정전은 백신 접종 프로그램 운영 지역에서의 전투 중단이어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서의 전투는 지속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것은 휴전이 아니다"라며 백신 프로그램 운영 구역 외에서의 전투는 지속될 것이라고 알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